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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원자로 '하나로'핵연료 100% 국산화

최종수정 2007.12.13 18:02 기사입력 2007.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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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설계 건조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 100% 국산 핵연료가 장전됨에 따라 약 280만 달러(26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향후 연구용 원자로의 수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핵연료가공랩이 하나로 제51주기 가동을 앞두고 수명이 다한 핵연료 5개를 교체, 하나로의 전체 핵연료 32개가 모두 국산 핵연료로 채워졌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전량 국산 핵연료로 가동되는 것은 1987년 핵연료 국산화 연구개발 착수 이후 20년만의 일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 원자로 건설과 함께 하나로용 핵연료의 수입을 대체할 목적으로 1987년 연구용 원자로 핵연료 제조기술 국산화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연구원은 그간 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연구로용 핵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심분무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 이를 토대로 연구용 원자로 핵연료 제조기술과 전 공정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김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핵연료가공랩장은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핵연료는 지금까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며 "국산 연구용 원자로에 100% 국산 핵연료를 장전함에 따라 향후 연구로의 해외 수출에도 유리한 입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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