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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유출 처리업체 태부족···120대 차량 투입

최종수정 2007.12.13 17:42 기사입력 2007.1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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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수습 과정에서 수거된 폐기물이 3500여t에 이르고 있지만 이를 운반할 인력과 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환경부가 13일 처리업체를 추가 투입, 현재 28개 업체, 120대의 차량이 폐기물 처리에 동원됐다.

환경부는 사고 수습 과정에서 수거된 유류 폐기물의 운반 및 처리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기존 4개 업체에서 총 28개 업체로 처리업체를 추가 투입했다. 

이는 하루 1300여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환경부는 동원 가능한 처리업체와 장비를 총동원해 이번주말까지 적체된 폐기물을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방제조합ㆍ업체별로 폐기물 처리업체를 개별 접촉함에 따라 운반ㆍ처리에 혼란을 빚고 있어 태안군 현지에 환경부 산업폐기물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류 유출 수거 폐기물 처리대책반'을 이날부터 운영, 폐기물 처리를 통합 관리키로 했다.

또 폐기물 처리비용을 부담할 주체, 정산 방법 등이 불확실해 처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와 한국해사감정(보험사), 산업폐기물공제조합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하에 적정 비용을 결정키로 했다. 

협의가 어려운 경우 정부 차원에서 적정 처리 비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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