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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퇴직 공무원, "명예직따라 민간조직 간다"

최종수정 2007.12.13 17:05 기사입력 2007.1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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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고위직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기금회와 같은 민간 조직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시보(公益時報)는 중화환경보호기금회·중국청소년발전기금·중국부녀발전기금회·중국홍십자기금회·중국광차이사업기금회등 20개 기금회에서 퇴직 공무원 72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금회 1곳당 정부 부처 부부장급(차관급) 이상 고위직 출신 퇴직공무원이 평균 3.6명이나 있는 셈이다. 심지어 건강쾌차기금회에는 부부장급 이상이 14명, 중국부녀발전기금회에는 11명이나 있었다.

퇴직 공무원들이 기금회에서 차지한 보직은 35.7%가 명예직이다. 명예주석·명예회장·명예이사장·고문 등 직급도 다양하다.  

베이징사회원관리소 시창귀 부연구원은 "명예직 따라 민간조직으로 향하는 추세는 계속돼 앞으로 더 많은 퇴직 공무원들이 민간 조직 고위직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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