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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중국 R&D 1억달러 투자

최종수정 2007.12.13 15:58 기사입력 2007.1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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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중국에 신경과학분야 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1억달러(약 925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GSK의 몬세프 슬라우이 연구·개발(R&D) 총괄 회장은 최근 떠오르는 시장인 신경관련 분야 연구를 위해 내년말까지 1억달러를 들여 중국 상하이에 연구센터를 짓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등을 포함한 신경 퇴행성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맡게 된다.

슬라우이 회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자사에게 더이상 아웃소싱이나 저임금 노동력으로만 대표되는 국가가 아니라며 5∼10년 이내에 중국이 회사의 중추적인 연구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중국이 제약 R&D 부문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며 특히 종양학과 신경학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슬라우이 회장의 자신있는 발언에는 근거가 있다.

중국에는 관련분야에 6만3000명의 박사학위 소지자가 있고 이중 3만5000명은 선진국에서 교육을 받고 최근 몇 년 사이에 귀국한 인재들이다.

GSK의 행보는 최근 다른 대형 제약회사들의 움직임과 함께 한다.

최근 로셰,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을 비롯한 유명 제약업체들 역시 중국 R&D연구소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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