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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조선, 6억2000만弗 수주 성공

최종수정 2007.12.13 14:18 기사입력 2007.12.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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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 조선(대표 최동수)이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UACC社와 총 10척의 4만5000 DWT Chemical Tanker를 총액 6억2000만달러에 수주 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UACC는 올 중순에 설립된 선사로 걸프 지역의 콘테이너 해상 물동량의 대부분을 수송하고 있는 United Arab Shipping Company의 관계사다.

이번 발주 물량을 둘러싸고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을 포함, 국내중형조선 4개사 와 해외 2개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LS 측의 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및 선주 요구 사항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앞세운 SLS조선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주사에서 카고탱크에 'Marineline Coating'이라는 특수한 페인트를 요구했는데 이는 SLS조선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그 덕분에 일반 탱커 가격보다 1000만달러 높은 척당 6200만달러의 선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SLS조선은 중형 탱커 단일 선종으로 100여척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1년까지의 건조 물량이다. 2008년 예상 건조 척수는 26척으로 중형조선소로서는 매우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SLS조선은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의 원료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해 사우디의 국영선사인 National Chemical Carriers와 16척의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또 두바이의 Gulf Navigation사 및 Qatar의 Qatar Shipping Co.와도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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