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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한, 유세차로 전남유세본부장 고의적 상해"

최종수정 2007.12.13 11:21 기사입력 2007.1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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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13일 "전남유세본부장인 박환균씨가 12일 오후 전남 순천 유세에서 한나라당 유세차에 치여 큰 부상을 당했다"면서 "한나라당의 폭력적 본성이 여지없이 드러났다"고 맹비난했다.

신당 전남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긴급 논평을 통해 "정권을 다잡은 듯 오만방자한 한나라당이 기어이 폭력사태를 야기시켰다"면서 한나라당 측에 사건 경위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전남 선대위는 이와 관련, "박환균 본부장이 11일 밤 8시경부터 유세차량의 거점을 확보하고 12일 출근길 유세와 서갑원 의원 유세를 이어가던 중 바로 옆에서 유세차로 홍보활동을 나선 한나라당 당원 50여명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 강압적으로 자리를 빼앗으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본부장이 이를 거부하고 막아서자 '밀어, 밀어'하면서 유세차가 후진, 박 본부장을 추돌했다"면서 "한나라당 당원 3~4명은 쓰러진 박 본부장의 멱살을 잡고 험악한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고 비난했다. 박 본부장은 현재 가슴과 팔, 목 등에 부상을 입어 전남 나주시 성북동에 소재한 나주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선대위는 "이번 사고는 우연이 아니다"면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오만방자해져 정권을 다잡은 듯이 날뛰기 시작했고 기어이 이런 폭력적인 사고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백주대낮의 차량까지 동원한 집단 폭력사태로 규정하고 진상을 조사하여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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