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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법 아시아나 부회장 "새기종 도입 내년초 발표할수도"

최종수정 2007.12.13 10:33 기사입력 2007.1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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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분 박찬법 부회장은 "내년 1/4분기 안에 협상이 끝난다면 어떤 기종을 도입할 지를 20주년 창립기념식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기종으로 프랑스 에어버스의 A380, A350과 미국 보잉사의 B787, 747-8 등 양사를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20주년 창립기념일은 2008년 2월 17일이다.

중국국제항공과 상해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은 박 회장은 "아직 어떤 기종으로 할지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어 "항공기 도입 규모는 기존 항공기를 신형으로 바꿀 수요와 아예 새로운 기종으로 대체할 수요, 항공기 인도시점과 가격 협상 등을 두루 감안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내년 파리 취항에 이어 미국 뉴욕편 운항을 매일 한편으로, 로스앤젤레스는 하루 두 편으로 증편하는 등 기존 전략 노선의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박 부회장은 설명했다.

아시아나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에 중국의 두 개 항공사가 가입한 것과 관련, 박 부회장은 "아시아나 고객 중 중국 내 한 도시에서 또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두 중국 항공사가 가지고 있는 자국 내 노선망이 활용될 여지가 크다"며 "아시아나 자체 운항 횟수를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도 똑같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스케줄 보완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에 유효기간을 두기로 한 방침에 대해 박 부회장은 "외국에서 시행하는 것처럼 마일리지의 만료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당장 시행할 생각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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