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도요타 美 임원 “내년 자동차 판매 정체”

최종수정 2007.12.13 11:22 기사입력 2007.12.13 11:21

댓글쓰기

미국 자동차산업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도요타 미국법인의 제임스 렌츠 사장은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3% 감소하고 2008년에는 소폭 증가하거나 전혀 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다.

렌츠 사장은 고유가, 주택시장 침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를 악재로 꼽았다. 주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다 최근 주춤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는 도요타 미국 판매의 25%를 책임질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렌츠는 두 지역에서 건설활동이 줄어들면서 픽업과 소형트럭 판매가 특히 타격 입었다고 밝혔다.

미국 자동차산업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도요타는 실적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렌츠는 도요타의 2007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261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도요타 미국 판매의 11%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차량 가운데 도요타가 78%를 차지한다. 렌츠는 도요타가 올해 25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내년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