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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효기간 도입, 마일리지 사용 촉진 위한 것"

최종수정 2007.12.13 10:03 기사입력 2007.1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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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유효기간 도입에 고객들의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을 촉진하고 장기적ㆍ안정적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12일 '마일리지 유효기간 도입 관련 Q&A'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사용이 가능한 여유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보너스 사용을 미뤄 왔으며 이에 따라 해마다 많은 자원이 아깝게 낭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영 부담으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도입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대한항공은 "매년 쌓이는 충당금이 아직까지는 경영에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대한항공은 쌓이는 마일리지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 10월 현재 1886억여원의 마일리지 충당금(회원이 앞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것에 대비해 회계상 적립해 두는 돈)을 마련해 두고 있는 실정이다.

유효기간을 5년으로 둔 것에 대해서도 대한항공은 "(5년이라는 기간은) 외국 항공사들에 비해 매우 길다"며 "대한항공은 (전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합산을 하고 있고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신용카드 등 제휴사를 이용한 마일리지 적립 방법도 있어 5년이 짧은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외국 주요 항공사들은 대부분 유효기간을 두고 있으며 기간 역시 1년 6개월에서 최장 3년 사이로 짧은 편이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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