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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슈퍼펀드, 日 금융회사 참여 요청

최종수정 2007.12.13 09:42 기사입력 2007.1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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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MFG, MUFG 등 참여 고려

일본 금융회사들이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손실을 줄이기 위한 ‘슈퍼펀드’ 조성에 참여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3위 은행인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SMFG)은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J)가 공동으로 조성중인 ‘슈퍼펀드’에 참여할 것을 요청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의는 슈퍼펀드가 당초 예상한 1000억달러(약 92조원) 규모에 훨씬 못 미친 5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후 이뤄졌다고 WSJ은 전했다.

다른 일본 대형은행들과 마찬가지로 SMFG도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피해 규모는 미국이나 유럽 은행에 비해 크지 않다.

SMFG 대변인은 펀드 참여에 대해 고민 중이며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도 슈퍼펀드 참여를 고려 중으로 올해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12일 보도했다.

MUFG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씨티그룹과 BOJ, JP모건체이스는 지난 9월부터 서브프라임모기지 손실로 위기에 처한 구조화투자회사(SIV)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1000억달러 규모의 ‘슈퍼펀드’ 조성에 힘써왔다. 

위윤희 기자 yhw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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