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은행, 금리란 금리는 다 오른다

최종수정 2007.12.13 09:39 기사입력 2007.12.13 09:32

댓글쓰기

적금금리도 연 5%대 잇따라 올라서

정기예금에 이어 은행권 적금금리도 잇따라 5%대로 올라서는 등 은행권 수신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2003년 이후 5%대 밑으로 떨어졌던 적금금리는 특히 일부 은행의 경우 적금금리가 우대금리까지 감안할 경우 최고 6%대에 달하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11일부터 적금금리를 일제히 0.4%포인트 인상, 3년 이상 정기적립식 '퍼스트가계적금'에 대해 연 5.0%를 적용하고 있다. 6개월 이상은 4.3%, 1년 이상은 4.6%, 2년 이상은 4.8%로 0.4%포인트씩 높아졌다.

자유적립식 또는 법인이 가입할 수 있는 '퍼스트기업적금'은 만기별로 0.01%포인트씩 낮은 4.2~ 4.9%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다음주중 적금금리를 0.9%포인트 큰폭으로 인상해 5%대로 높일 예정이다.

3년 만기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4.4%에서 5.3%로 높아지며 고객별 우대금리(최고 0.9%포인트)를 감안하면 최고 6.2%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도 지난달말 정기적금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했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조만간 적금금리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금리 경쟁은 지난달 국민은행이 최고 6.0%를 주는 자유적립식 적금을 판매하면서 시작됐다.

국민은행은 우대금리(최고 0.8%포인트)를 적용해 1년 만기는 5.4%, 2년 만기는5.8%, 3년 만기는 6.0%까지 최고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농협도 지난달 23일부터 적금금리를 만기별로 0.15~0.75%포인트 인상해 2년 이상에 대해 5.0%를 적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중금리가 높아진 요인이 있지만 증시 불안으로 적립식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행들이 적금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