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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종 여론조사]TV토론 잘한 후보... 李 > 鄭 > 昌

최종수정 2007.12.14 15:21 기사입력 2007.12.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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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2차 대선후보 합동 TV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토론을 잘한 후보로 꼽혔다. 

특히 후보 지지율 순서대로 토론도 잘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TV토론을 잘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이명박 후보(12.3%)와 정동영 후보(11.3%)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이회창 후보(6.5%)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5.3%), 민노당 권영길 후보(1.9%), 민주당 이인제 후보(1.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이명박 후보가 서울과 강원, 부산·경남, 대구ㆍ경북 등지에서 정동영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반면 정동영 후보는 전남·광주, 전북 등지에서 이 후보보다 크게 앞섰고, 인천·경기와 대전·충청지역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이 후보를 앞질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이명박 후보가 정동영 후보보다 잘했다는 응답이 약간씩 많았다. 

한편 정동영 후보와 이인제 후보는 각자의 지지층에서 40% 가량씩 토론을 잘했다는 응답을 얻은 반면, 이명박 후보와 문국현 후보 지지자들은 20% 중반대의 호평을 해 대비됐다. 

연령별로는 20대는 문국현 후보를, 30대와 40대는 정동영 후보를, 50대와 60대 이상은 이명박 후보를 꼽아 연령별로 TV토론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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