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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약품 유통한 中 제약사에 중징계

최종수정 2007.12.13 10:18 기사입력 2007.1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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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품 관리당국은 오염된 약품을 유통시킨 제약회사 상하이화리안제약에 중징계를 내렸다고 신화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얀 장잉 대변인은 이날 SDFA 상하이지부가 해당 업체의 생산 면허를 취소하고 약품 유통으로 벌어들인 매출을 회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법이 허용하는 최대 금액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약품에 대한 논란은 지난 7월 처음 밝혀졌다. 당시 광시좡족자치구와 상하이지역 병원 3곳에서 소아 백혈병 환자들이 약을 투여 받은 직후 다리에 통증을 호조하면서 SDFA는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상하이화리안제약이 생산하는 2종의 백혈병 치료제가 생산 과정에서 다른 약품 성분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SFDA와 중국 위생부는 지난 9월 두 치료제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생산과 판매를 중단시켰다. 현재는 대부분 리콜된 상태다.

해당 치료제가 상하이, 광시, 베이징, 안후이 등 여러 지역의 병원에 공급된 가운데 일부 언론은 피해자 수가 수백명에 달할 것으로 추측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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