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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성장 모멘텀 확보'<메리츠證>

최종수정 2007.12.13 08:49 기사입력 2007.12.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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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한전KPS에 대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제시했다.

김승철 애널리스트는 "한전KPS는 발전설비용량 증가와 설비노후화에 따른 정비수요 확대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며 "향후 해외 발전정비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가 예상되고 우량한 재무구조 확보로 안정적인 배당 정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발전설비 확대에 따라 발전설비정비 시장 역시 성장할 전망"이라며 "해당 시장에서 독과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발전설비 확대는 곧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발전설비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1%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는 "해외 발전설비정비 시장 진출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06년 기준 해외사업 매출 비중은 2.5% 수준에 불과하나, 향후 해당 사업분야의 매출 비중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며 비OECD국가의 전력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어 해외 발전 정비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그는 "2001년부터 지속된 무차입 경영으로 순현금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양호한 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배당정책 또한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전KPS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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