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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과음후 피부관리

최종수정 2007.12.13 11:56 기사입력 2007.1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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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이지함화장품 대표 이사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계속되는 술자리로 몸과 마음은 지친다. 과음과 피곤함은 피부에 가장 큰 적이다. 그렇다고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도 없다. 어쩔 수 없이 과음을 했다면 빠른 응급처방을 해주고 음주 후에는 보다 각별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

술은 간에 부담을 주어 독성 물질의 해독을 늦어지게 한다. 과음을 하면 피부 세포에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급격하게 감소시켜 잔주름과 기미를 유발한다. 과다한 알코올 섭취는 몸의 탈수현상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빼앗아 다음날  피부를 매우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술을 마셨을 때에 얼굴이 유달리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모자라는 경우다. 이런 경우 과음으로 안면홍조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음주 다음날에는 깨끗한 세안과 충분한 수분 공급이 피부 관리의 핵심이다.

음주 다음 날은 평소보다 세배 이상 물을 마시면 체내의 알코올성분을 빨리 배출시켜서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피부 내 수분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다. 음주 다음날 얼굴이 붓고 뽀루지가 생겼다면 찬물로 깨끗이 세안을 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스킨을 두드리듯 발라주고 보습과 탄력에 좋은 제품을 충분히 발라준다.

탈수 현상으로 인해 과음한 다음날은 각질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 각질을 손으로 떼어내면 각질이 더욱 많이 일어나게 된다.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각질을 녹이거나 알갱이가 있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각질을 게거한다. 잠자기 전 시트팩이나 수면팩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축적된 피로는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 생활의 활력을 뺏는 악순환을 만들므로 욕조 3분의 2 정도에 따뜻한 물에 와인 5컵을 잘 섞은 뒤 10분간 몸을 담궈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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