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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경준씨 'BBK 메모' 본 적도 없다"

최종수정 2007.12.12 17:35 기사입력 2007.12.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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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의혹' 사건 수사팀이 'LKe뱅크가 BBK 지분을 100% 소유했다'는 내용의 김경준씨 메모를 수사과정에서 누락했다는 대통합민주신당측 주장에 대해 검찰은 "해당 메모는 검찰에 제출조차 안됐다"고 반박했다.

이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최재경 부장검사)은 12일 "오늘 언론에 나온 메모는 처음 보는 것이며 수사팀에 제출된 바가 전혀 없어 검사가 이를 은폐했거나 숨겼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신당 정봉주 의원은 김씨가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를 공개했다. 이 메모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와 김씨가 공동운영했던 LKe뱅크가 BBK 지분을 100% 소유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고, 이에 정 의원은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이 메모를 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은 "수사결과 발표 당시 검찰이 밝힌 '자필 메모'는 수사 과정에서 별도로 확보한 것이며 김씨는 여태까지 어떤 '자필 메모'도 검사에게 직접 낸 적이 없다"며 "검찰의 판단은 자필 메모 뿐만 아니라 관련자 조사, 자금 추적 등 종합적인 수사결과에 따라 내려졌다"고 강조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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