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교육원은 오는 14일 중국 통계교육원과 '통계교육 발전을 위한 한ㆍ중 협력회의 및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 기관은 국가통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 교육기법 등의 분야에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아울러 우리의 IT기반의 사이버 교육 등 이-러닝 교육에 관한 기술협력을 중국에 전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승우 원장은 "외국의 통계교육기관과 업무협력을 맺는 것은 중국 통계교육원이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 교육기관 간에 발전적인 협력관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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