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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수익성 악화로 미국 현지법인 해산

최종수정 2007.12.12 17:26 기사입력 2007.1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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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국 진출을 선언했던 브랜드샵 미샤가 미국현지법인을 해산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앤씨는 11일 미국현지법인을 수익성악화를 이유로 해산한다고 공시했다. 

에이블씨앤씨는 이날 공시를 통해 ‘수익성 악화 및 결손누적으로 인한 계속기업 가능성이 의문시 돼 해산을 결의 한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앤씨는 당기 손실을 10억 가량으로 예상했다. 또 투자주식의 가액은 지분법손실의  누적으로 0이 되었음을 공시했다. 

미샤는 미국 내에 각각 유통과 로드샵 사업을 담당하는 2개의 법인을 갖고 있었다. 두 개의 법인 중 로드샵 담당법인을 철수, 유통쪽으로 법인 단일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4개의 매장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했던 미샤는 작년 2개의 매장을 철수, 남은 2개의 매장만을 운영하고 있다. 로드샵 담당 법인의 철수로 2개 매장의 관리는 유통법인에서 담당하게 됐다. 

미샤 관계자는 “유통 쪽으로 법인을 단일화해 미국시장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샤가 미국에 진출한 것이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긴 하지만 수익성 창출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강미현 기자 grob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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