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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鄭 공동정부 제안은 선거법 위반"

최종수정 2007.12.12 15:04 기사입력 2007.12.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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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범여권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권력분점에 기초한 '공동정부'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2일 "후보자 매수 및 이해 유도 금지에 관한 선거법 232조를 위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 후보의 제안은 본인이 당선될 목적으로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자신이 당선되면 그 대가로 권력이라는 이익을 나눠주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 정당에서 후보를 내고 지지를 받는 것이 정당정치의 기본인 데 이런 식으로 이합집산해 '공직을 절반 나눠주겠다'며 회유하고 설득하는 것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중죄"라면서 "이런 선거법 위반행위를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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