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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니메이 CEO "美주택시장 2009년 말쯤 회복세"

최종수정 2009.01.20 16:24 기사입력 2007.12.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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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회복은 2010년 이후

미국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의 대니얼 머드 최고경영자(CEO)가 적어도 오는 2010년까지 미국 주택시장의 완전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머드는 골드만삭스가 후원한 컨퍼런스에서 "주택시장이 2009년 말께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때쯤 패니메이가 부채를 청산하고 다시 자산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머드는 이어 주택 가격 하락 추세가 2009년까지 이어지다 2010년부터 조금씩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 판매는 내년 하반기부터 안정을 찾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패니메이가 내년 예상되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패니메이는 지난주 70억달러 규모의 우선주를 매각하고 배당을 30%까지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3월에는 수수료 인상 등 대출 기준을 강화했다.

머드는 대출금 연체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신용손실이 0.08~0.10% 증가할 수 있으며 대출금 100달러당 비용 10센트가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의 CEO 리처드 사이런도 프레디맥이 보유한 모기지 채권의 채무 불이행률이 3.0~3.5% 늘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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