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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우리銀·굿모닝신한證 실명법 위반(상보)

최종수정 2007.12.12 14:59 기사입력 2007.12.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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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기구는 12일 삼성 차명계좌 금융실명법 위반 관련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양사 모두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은행 계좌 3개와 굿모닝신한증권 1개 계좌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계좌 개설시 김용철 변호사가 금융회사를 방문한 사실이 없는 것을 확인 했다"며 "따라서 실명법을 위반 했으며, 양사 모두 혐의거래 보고 의무도 위반 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실명법 위반 및 금융거래법 위반에 대해 재경부와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 할 예정"이라며 "향후 조치 방안은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해 심의를 거쳐 법규 위반 정도에 따라 엄중 문책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회사 직원 모두 조사 과정에서 실명법 위반은 시인하면서도, 누구로 부터 왜 주민등록증을 받아 계좌를 개설했는지에 대한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변인은 또 "실명법을 위반에 대한 징계는 재정경제부에서 하게 된다"며 "금융감독당국에서는 다만 내부통제 등에 대해서는 문제 삼을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기구는 실명확인 위반에 대한 동기와 방법, 공모 여부 등이 수사 당국에 의해 규명될수 있도록  검사 결과및 관련 자료 일체를 검찰에 통보할 계획이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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