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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목표치 넉달째 미달(상보)

최종수정 2007.12.12 14:11 기사입력 2007.12.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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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28.1만명..5월 이후 6개월래 최저
실업률 3.0%, 청년실업률 7.1% '안정세'

정부가 설정한 매달 30만명 일자리 창출 전략이 8월 이후부터 넉 달 연속으로 목표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총 2373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1000명, 1.2%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수는 지난 6월 31만5000명으로 연간 최고수준을 기록한 이후 7월 30만3000명,8월 29만3000명, 9월 29만2000명, 10월 28만7000명, 11월 28만1000명으로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이는 올해 30만명 일자리 목표를 포기한 정부가 수정 제시한 29만명 전망치에도 못미쳤다.

산업별 취업자수를 보면 농림어업에서 6만4000명(3.5%) 수가 줄었고 제조업(4만4000명, 1.1%)과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2만2000명, 0.4%), 건설업(1만3000명, 0.7%) 등에서 고용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그나마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37만2000명(5.0%),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에서 5만2000명(2.2%) 늘어나 취업자 증가폭이 급격하게 감소하진 않았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3.0%를 기록했다. 실업자수도 7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5000명, 4.6% 감소했다.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도 7.1%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244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6000명, 1.0%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484만5000명으로 17만8000명, 1.2% 각각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인구가 5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9000명, 11.6% 크게 증가했다. 취업의사가 있지만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 단념자는 1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3000명 줄었다.

통계청 김진규 홍보관리관은 "일자리 창출이 최근 몇달간 28만~29만명 사이를 오르락 내리고 있다. 매년 시계열을 보더라도 11~12월 사이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뚜렷하게 느는 시기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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