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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5년안에 꼭 사용하세요

최종수정 2007.12.12 12:32 기사입력 2007.1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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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을 두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무기한으로 적용됐던 기존 마일리지 제도를 바꿔 5년의 유효기간을 두기로 하고 다음해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외국 항공사와는 다르게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정하지 않았다. 외국 항공사의 경우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보통 3년 정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두지 않음에 따라 항공사 부담이 가중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마일리지 제도 개편은 세계의 다른 항공사보다 유효기간을 늘려 나름대로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고 말했다.

단 대한항공은 다음해 6월까지 누적된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유효기간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이와 같은 제도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우리 또한 내부적으로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추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마일리지 제도 개선 방안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고객의 의견 수렴 없이 이뤄진 일방적인 제도 도입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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