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온은 세라랜드 설립을 통해 우선적으로 베트남 지역의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라온투자개발은 전략적 투자 및 운영을, 더랜드는 시행 및 분양을 담당해 각 사의 전략적 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해외 투자개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대성 세라온 이사는 "베트남 지역은 아시아 지역의 투자 우선 국가인 중국과 인도에 이은 세번째 국가로 향후 개발 및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건설 및 분양 과정에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금번 SPC 설립을 통해 해외 부동산의 개발과 건설, 투자, 컨설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이 한층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더랜드는 2000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국내 시행규모 4위, 1조3000억원 매출실적을 가지고 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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