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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상이변 재해대비 1조 투입

최종수정 2007.12.12 11:56 기사입력 2007.12.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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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 재해를 줄이기 위한 수방시설 개선에 향후 3년간 1조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1조원 가량을 들여 하수관과 빗물펌프장 처리 능력을 확대하는 등의 '수방시설능력 향상 4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0년까지 5500억원을 들여 유수지가 있는 빗물펌프장 52곳의 배수 처리능력을 현재 시간당 75㎜에서 95㎜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빗물펌프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22억원을 투입, 111개 빗물펌프장의 전기설비를 이중으로 보강하고, 656억원을 들여 홍수때 물이 넘칠 우려가 있는 우이천 등 13개 하천의 둑 28㎞를 강화하고 물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노후 교량 12곳은 철거후 재건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 불량이나 침수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관로 설계기준인 시간당 최대 강우량 기준을 최근 5~10년에서 10~30년으로 상향 조정하고 총 4500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처리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최근의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이나 집중호우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도시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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