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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檢 BBK 소유입증 김경준 메모 숨겨.."李 무서워 덮어"

최종수정 2007.12.12 11:43 기사입력 2007.1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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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12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LKe뱅크의 BBK 지분 100% 입증할 자필메모 숨겼다며 검찰에 대한 공세를 계속했다.

정봉주 의원은 "검찰이 덮어 버린 메모가 있다"며 "메모를 보면, LKe뱅크가 BBK BVI 지분 100%를 갖는다고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이 메모를 감춘 이유에 대해 "BBK를 100% 김경준이 소유했다는 자기들의 결론과 달리 LKe뱅크가 BBK를 100% 소유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며 "이명박을 무서워하고 있는 검찰이 이명박을 빼기 위해 덮어버린 것이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 검찰을 압박했다.

정 의원은 "BBK를 LKe뱅크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려면 LKe가 BBK의 지분을 인수해야 하고, 따라서 검찰이 덮어버린 이 메모까지를 고려해야 김경준의 사업구상이라는 것이 맞아떨어지고 사실관계와 부합하게 된다"며 "하지만 검찰은 이러한 논리적 귀결을 철저하게 외면했다"고 강조했다.    

또 BBK에 대한 검찰의 수사기록과 자료들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조작수사, 왜곡수사, 부실수사를 자행한 ‘이명박의 검사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헌법상의 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에 대하여 시비를 걸고 나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검찰은 지금이라도 조작수사, 부실수사 사실을 자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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