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에서 김한수 FTA추진단장은 “신정부 출범 후에도 FTA 확대 추진정책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거대선진 경제권과의 FTA 체결, 발효’, ‘차세대 주력시장과의 FTA 추진’, ‘장기적 관점에서의 지역통합을 위한 역내 FTA 추진’ 등 3각 편대식 FTA 추진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단장은 이러한 정부의 FTA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으로 이해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업계의 목소리가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업계에서 FTA 체결 상대국의 선정은 물론, 협상과정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회에는 김영대 대성 회장(대한상의 국제위원회 위원장)등 회원업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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