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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하이닉스반도체 무보증회사채 A-(안정적)

최종수정 2007.12.12 11:28 기사입력 2007.12.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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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하이닉스반도체가 발행 예정인 제20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는 기술력 및 국제시장점유율 우수,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우수,산업의 변화에 따른 매출 및 수익구조의 변동성 등이 꼽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1949년 설립된 메모리반도체 전문업체로서 세계 DRAM 시장점유율 2위, NAND Flash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외환은행 등 채권은행단이 최대주주이다.

한신평은 "DRAM 산업은 PC의 64비트 컴퓨팅 전환과 윈도우비스타(Window Vista) 출시로 PC교체 수요 및 시스템당 메모리 용량 증가 효과가 발생해 향후 2008년까지 성장 전망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NAND 산업은 성능향상에 기반해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2005년 4분기를 정점으로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최근까지 수익성이 저하됐다"며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12인치 웨이퍼 FAB을 지속적으로 증설해 차세대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세회로 선폭 경쟁에서도 이미 66나노 기술을 적용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54나노 공정도 2008년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한신평은 "하이닉스반도체가 생산효율성 및 기술력에서 중하위 경쟁사와 상당한 격차를 벌이고 있어 2003년 3분기부터 2007년 3분기까지 17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단기 수익성 전망이 부정적이고, 메모리에 100% 의존한 사업구조로 인해 실리콘사이클의 영향이 여전히 크며, NAND와 DRAM 산업이 상호 부정적 영향을 줄 우려도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신평은 "하이닉스반도체가 영업변동성에 따른 재무위험을 흡수할 수 있는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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