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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후계자 메드베데프 "푸틴, 총리 돼야"

최종수정 2007.12.12 11:05 기사입력 2007.1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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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후계자로 지목한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가 11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차기 총리가 돼야 한다"면서 푸틴 대통령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현지 TV방송 베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3월 대선에서 내가 승리한 뒤 푸틴 대통령이 총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푸틴의 권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조국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3선 연임을 금지한 러시아 헌법에 따라 내년 3월 대선 출마가 불가능한 푸틴 대통령은 전날 여당의 대선 후보로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를 지명했었다.

메드베데프는 "러시아는 지난 8년간 푸틴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계속해서 차질 없이 진행시켜야 한다"며 "통합 러시아당이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이끈 푸틴이 총리가 돼야 새로운 입법기관이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메드베데프의 제안에 대해 공식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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