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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닉스, 5.8억달러 CB발행..사흘째 약세

최종수정 2007.12.12 09:29 기사입력 2007.1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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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5억8000만달러 규모의 해외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힌 하이닉스반도체가 외국계 창구의 매도 공세 속에 3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40%(900원) 내린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1만7000여주로 전일의 20%를 상회하는 증가세며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리만브라더스 등 외국계 창구가 일제히 매도 상위에 올라있다.

하이닉스는 전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억834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해외 CB(전환사채) 발행은 내년을 위한 투자를 위한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태 애널리스트는 "CB발행이 발행 주식수 증가로 이어져 기존 주주의 가치를 희석한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자금 조달이 이루어질 경우 이를 기반으로 국내의 노후화된 8인치 라인의 12인치 전환 및 신규라인 건설 등 추가 투자가 가능해져 설비투자 부진에 따른 장기 경쟁력 저하라는 우려감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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