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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앞둔 그들, 나만의 색깔로 고객 유혹 [증권빅뱅3]

최종수정 2007.12.12 10:59 기사입력 2007.1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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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을 1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증권사들은 타사와 차별화된 CMA 혜택 및 금리인상, 이색적인 온라인 서비스 등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여념이 없다.
 

◆CMA 고객을 잡아라
 
동양종금증권은 CMA 부문을 공략해 성공한 케이스다.
 
2004년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이용한 CMA 소개방송을 시작한 동양종금증권은 현재도 유일하게 TV 홈쇼핑을 통해 방송을 하고 있다.
 
업계 최다 은행연계계좌와 업계 최다 제휴 카드사 보유, 업계 최초 모바일 자산관리 실시 등 '업계 최고, 혹은 업계 최초'라는 꼬리표가 늘 붙어다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8월말부터는 SK증권과 공동으로 SK텔레콤과 제휴해 3세대 이동통신인 USIM(범용가입자 식별모듈)칩이 내장된 휴대폰으로 주식 및 CMA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업계 최초로 증권카드뿐만 아니라 CMA통장만으로도 전국 8000여개의 신한은행 ATM기를 이용해 입출금 및 통장정리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 고객들의 불만을 해결했다.
 
최근에는 금리인상 경쟁도 한창이다.
 
동양종금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종금형 CMA 금리를 3일 매수분부터 최고 5.5%까지 인상한데 이어, 한화증권과 대신증권도 CMA 금리를 최대 연 5.3%로 상향조정,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5.1%로 올렸으며, 신영증권과 교보증권은 5.0%로 인상했다.

 
◆온라인 세대는 내가 잡는다
 
온라인 세대인 젊은 층의 대세가 주식투자인 만큼, 이들을 잡기 위한 증권사들의 노력도 만만치않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미스온 방송서비스'를 실시했다.  '미스온서비스'는 실시간 생방송과 라디오 기능을 통해 투자전략, 종목추천, 종목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방송서비스. 

특히 '주식3김시대'에서는 3명의 김씨 성(DJ, YS, JP)을 가진 역대 대통령 및 정치인을 등장시켜 그날의 주식시장을 대화로 쉽게 풀어 젊은층에게 인기다.
 
온라인 쇼핑몰을 향한 구애도 끊임없다.
 
동부증권은 온라인 마켓시장인 G마켓(www.gmarket.co.kr) 쇼핑몰 내에 자사가 판매하는 금융상품들을 입점했다. 서울증권 역시 이에 뒤질세라 다음(www.daum.net)을 통해 주식매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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