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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청라지구 3개 블록에 2500가구 분양

최종수정 2007.12.12 09:38 기사입력 2007.1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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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내년 초 청라지구에 25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청라지구에 1차로 공급되는 공동주택 물량(5598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며 당초 호반건설의 분양 계획(745가구)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청라지구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던 영무건설의 사업 시공권이 지난달 호반건설에 넘어간데 이어 대주건설 시공권도 최근 호반건설에 팔렸다.

청라지구 20블록은 당초 대주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했으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호반건설측에 230억원에 팔았으며 영무건설의 18블록도 프로젝트 파이낸싱(PF)관련 문제로 호반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건설 관계자는 "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사업지 몇 곳을 매각하고 있다"며 "청라지구의 경우 시공권만 넘겼을 뿐 시행은 우리측에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기존 14블록 물량 745가구에 영무건설(18블록)과 대주건설(20블록)이 분양 예정이였던 1091가구와 630가구를 합해 총 2466가구(80~112㎡)를 청라지구에 분양하게 된다.

내년 초 청라지구 분양 예정인 아파트(4064가구)의 60%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청라지구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호반건설이 중견업체에서 대형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초 청라지구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물량은 호반건설의 14·18·20블록(2466가구)을 포함 ▲ 2블록 서해종합건설(370가구) ▲15블록 광명주택(264가구) ▲ 17블록 인천도시개발공사(700가구) ▲ 23블록 우정건설(264가구) 등 총 4064가구다.

13·16블록 중흥건설(650가구) , 21블록 GS건설(884가구) 등 1534가구는 12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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