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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저평가 매력+자회사매각 긍정'<현대證>

최종수정 2007.12.12 08:45 기사입력 2007.12.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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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2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저평가 매력에다가 자회사 매각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까지 더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2만1000원.

구철호 애널리스트는 "LIG생명보험 91% 지분에 매각가격 약 14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보도됐다"며 "07년 9월 기준 LIG생명의 자기자본은 532억원, 반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1400억원에 매각시 PBR(주가순자산비율) 2.9배에 매각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LIG손해보험은 LIG생명보험 지분을 37.8%(취득가 709억원, 장부가 201억원) 보유하고 있어 이 가격이 최종가격으로 결정될 경우, 약 380억원의 처분이익 발생이 예상된다.

또 구 애널리스트는 "LIG손해보험은 자회사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ERGO사에 유상증자 후 지분일부를 매각하는 방식(매각 및 증자 후 보유지분율 25%)으로 107억원의 지분법 매각이익과 처분이익이 발생될 예정임을 지난 10일에 공시(처분예정일 08년 1월 31일)했다"고 전했다.

연이은 지분 매각에 대해 그는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2개 자회사의 매각을 통해 LIG손해보험의 장기적 성장성이 다소 약화되는 부담도 존재한다고 판단되지만 매각을 통해 LIG손해보험은 재무구조 개선, 자회사의 유상증자 부담 완화(특히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자체 영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점 등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많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그는 "LIG손해보험의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적정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한다"면서 "LIG손해보험은 원수보험 Top 5 중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은 보험사"라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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