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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런버핏 '주식' 주당 1억3800만원 눈앞

최종수정 2007.12.12 08:53 기사입력 2007.12.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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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가 조만간 사상 처음으로 15만달러(약 1억3800만원)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5만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버크셔해서웨이는 장중 15만1650달러까지 올랐으며 결국 전날에 비해 0.2% 하락한 14만8900달러로 마감했다. 현재 주가는 미국증시 2위인 시보드보다도 100배가 높다. 시보드는 이날 151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15일부터 지금까지 S&P500지수는 5% 상승한 반면 버크셔해서웨이는 34%나 올랐다. 주택대출 손실 확대로 하락하는 주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워런 버핏은 이중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여 이익을 챙길 전망이다.

투자회사 T2파트너스의 휘트니 틸슨 공동대표는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울수록 워런 버핏에게는 유리하다”며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 있으며 버크셔해서웨이가 가장 안전한 곳이다”고 평가했다.

세계 증시가 불안정한 와중에도 버핏이 사들였던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으로 내고 있다. 코카콜라는 전날 8년래 최고치에 근접한 63.2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프록터앤갬블(P&G)는 사상 최고치인 74.3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의 테스코와 한국의 포스코는 지난 2개월 안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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