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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내년 하반기 고공비행 전망'<키움證>

최종수정 2007.12.12 08:29 기사입력 2007.12.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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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상반기 연착률을 거쳐 하반기에는 고공 비행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최근 큰폭의 주가 조정 원인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모멘텀 둔화, 내년 하반기 이후 MLCC 업황 악화 우려,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비자금 관련 그룹 리스크 부각 등에 따른 것"이라며 "이에 대해 4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1분기 연착륙 가능, MLCC의 수익성 하락폭 제한적, 차기 성장동력인 LED와 FC-BGA의 이익 기여도 확대로 2008년에도 이익 모멘텀 강화 국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731억원이 전망된다"며 "영업 성과 중 CPU용 FC-BGA 양산 본격화, LCD BLU 모멘텀 기반 LED 흑자폭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45% 성장한 2412억원으로 예상한 가운데 양대 캐시카우인 MLCC와 BGA가 전년도와 비슷한 이익 규모를 유지하고 카메라모듈, LED, HDI, FC-BGA가 흑자 전환 또는 손익분기점에 근접해 이익의 원천 다원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그는 "MLCC는 업계의 생산능력 증설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나 삼성전기가 가격 경쟁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반대로 공세의 수위를 조절하면서 수익성도 보존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LED는 휴대폰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노트북 및 LCD TV용 BLU와 조명용에서는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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