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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내년 적어도 10% 성장”, 하지만...

최종수정 2007.12.12 08:57 기사입력 2007.12.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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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익렉트릭(GE)이 2008년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하지만 순익 예상치가 월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제프 이멜트 GE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주택시장 침체와 소비 위축이 내년 최대 우려사항이라고 말하는 한편 인프라사업에 힘입어 순익이 적어도 10%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멜트는 인프라사업 영업이익이 10~15%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의료·NBC유니버설 등의 사업은 영업이익이 10% 늘고 금융사업은 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GE는 2008년 매출이 전년 대비 10~15% 증가해 약 1950억달러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1865억6000만달러였다.

이멜트는 “진짜 돈이 보이는 곳은 이머징마켓”이라며 이머징마켓 매출이 매년 20~25%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순익 전망치는 예상을 하회했다. GE는 2008년 순익이 주당 2.42달러를 기록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는 주당 2.49달러였다. 실적 호조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GE 주가는 1% 하락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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