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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스몰캡]동양기전, GM車에 와이퍼 모듈 공급

최종수정 2007.12.12 10:59 기사입력 2007.1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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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김재우 연구원

2007년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업체 중 하나로 단연 동양기전을 꼽을 수 있다.

주가적인 측면에서도 40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연초이후 수직상승해 지난 8월초 1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역사적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전격적인 유상증자 발표에 의한 물량 부담과 서브프라임 이슈 부각에 따른 주가 조정 국면이 겹치면서 현재 동양기전의 주가는 고점 대비 약 50%가량 하락한 6000~7000원대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내년 이후 실적 및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고유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견조한 중장기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동양기전은 자동차부품(매출비중 45%, 06년기준), 유압실린더(매출비중 41%), 산업기계 (매출비중 14%) 등으로 안정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사업부별로 전년비 20% 이상의 견조한 성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사업부는 GM대우와 모기업 GM이 함께 추진중인 준중형급 월드카 프로젝트 델타II 프로그램에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와이퍼 모듈 공급이 확정된 상태다.

추가로 GM의 또 다른 월드카 프로그램인 미니(경차), 감마(소형) 등의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곧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내년도 이후 중장기 성장 전망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유압실린더 사업부 역시 중국, 인도를 필두로 한 전세계 중장비 시장의 견조한 성장 국면속에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실제로 동양기전은 국내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사실상 독점적인 유압실린더 납품을 진행중에 있다.

미국의 GENIE, 일본의 히타치 등에 대한 물량 공급 역시 꾸준한 성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로 향후 캐터필라, 코마츄 등과 같은 대형 중장비 메이커에 대한 추가 납품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다.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전격적인 유상증자 발표에서 촉발된 최근의 주가 조정 국면이 시장 변동성과 맞물려 다소 과도하게 진행중임을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수준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정리=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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