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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남부 '트리풀시티' 청약 마감..평균 2.3대 1

최종수정 2007.12.12 08:10 기사입력 2007.12.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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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접수 마감…14일 당첨자 발표

전국적으로 10만 가구의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남부 9블록 ‘트리풀시티’가 지난 11일 100%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트리풀시티의 분양개시 3일만의 접수마감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그만큼 대전 서남부권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사업자인 대전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70가구가 공급되는 161㎡(48평)는 1순위에서 426명이 접수해 12.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도 예상 밖의 인기를 끌며 접수자가 몰려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트리풀시티는 8개 평형 가운데 5개 평형에서 1순위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여 침체된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어지는 분양 물량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 서남부 신도시 기대감...투기과열지구 해제 '인기몰이'

청약이 완료된 트리풀시티는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트리풀시티의 분양의 경우 전 세대에 걸쳐 대전시민만이 청약할 수 있는 1,2,3순위에서 마감된 것은 9블럭 아파트가 투기적 수요 없이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된 것으로 이는 부동산 시장이 활황일 때도 보기 드물었던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같이 폭발적 인기몰이가 가능했던 것은 서남부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 아파트 자체의 품질 및 시행시공사에 대한 신뢰감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분양시점에 맞춘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실수요자들의 투지심리가 회복 된 것도 조기분양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분양가상한제, 마이너스  플러스옵션, 청약가점제 등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들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정여운 기자 w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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