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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대출 잡기에 나선다

최종수정 2007.12.12 08:49 기사입력 2007.12.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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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과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부동산 담보 대출에 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부동산 대출 잡기에 나설 방침이다.

모기지발 경제 위기를 경험한 다른 나라들의 선례들로부터 중국은 부동산 대출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중국 금융당국은 대출에 대한 엄격한 관리 뿐 아니라 2주택 마련을 희망하는 소규모 주택 거주자에 대한 모기지 관련 법안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현재 중국당국은 도시 1인당 평균 주거공간 보다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한해 2주택 마련을 위한 모기지 대출을 허용하고 있다.

모기지가 소형 아파트 거주자에게 2주택을 마련을 쉽게 하는 만큼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할 방침이다.

2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 신청자들은 현 주거 면적 증빙서류를 지역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류스위(劉士余) 인민은행 행장조리(부총재보)는 "부동산 담보 대출 위험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중국은 부동산 대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대출 기관간의 경쟁이 과도하다.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경험한 홍콩과 일본, 그리고 최근의 미국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담보대출)발 신용경색이  중국 금융당국에 경종을 울린 셈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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