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종욱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BLU 생산량이 감소하고 판매가격 하락이 없어 매출 215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6%, 32.7%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 연구원은 "내년 슬로바키아 법인을 통한 BLU 생한 확대로 지분법 이익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슬로바키아에 BLU 모듈의 시제품 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되며 1분기부터 월 20만대 규모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CCFL 생산 확대에 따라 원가 절감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한솔LCD의 경쟁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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