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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0.25%P ↓..추가 인하는 부정적(상보)

최종수정 2007.12.12 04:49 기사입력 2007.12.1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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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 미국 연방기금 기준금리와 재할인율이 각각 0.25% 포인트씩 인하됐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4.5%에서 4.25%로, 재할인율은 5%에서 4.7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 각각 0.5% 포인트와 0.25% 포인트 인하된 데 이어 세 번 연속 이뤄진 조치다.

FRB는 FOMC 성명서에서 최근 금융시장을 포함한 경제 상황이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금리 인하의 이유를 설명했다.

주택경기 조정과 기업실적 저조 등으로 인한 경제 둔화 우려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은 인정하되 지난주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미 경제가 견실한 것으로 나타나자 대폭적인 인하는 어
렵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FRB는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완만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겼다.

당초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폭이 0.25%P에 그칠 경우 내년 1월과 3, 4월에 열리는 FOMC에서 한 차례 이상 추가 인하가 있을 것이라 관측한 바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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