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美 공화당 유권자 76% "누구 지지할지 몰라"- NYT·CBS 설문조사

최종수정 2007.12.12 03:21 기사입력 2007.12.12 03:20

댓글쓰기

미국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비해 공화당에 훨씬 많아 공화당의 각 후보들이 아직 확고한 지지층을 얻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와 CBS가 지난주 1028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대선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받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3주일 앞둔 현 시점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정했냐는 질문에 대해 민주당 유권자의 40%가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공화당은 겨우 23%만이 정했다고 답했다.

마음을 정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는 응답자 역시 민주당의 59%에 비해 공화당은 76%로 더 높아 향후 지지 후보가 바뀔 수 있음을 나타냈다.

민주당의 경우 후보 호감도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68%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54%,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이 36%의 지지도를 얻은 데 반해 공화당의 경우 유력 대선 주자 중 50%를 넘는 인물이 하나도 없었다.

힐러리 상원의원은 대통령직을 수행할 준비가 잘 돼 있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도 83%의 지지를 얻으며 강력한 경쟁자인 오바마 의원의 41%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