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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 지상중계]-사회기강 확립과 부정부패

최종수정 2007.12.11 22:58 기사입력 2007.12.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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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기강 확립과 부정부패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은 어떤지 밝혀 달라.

▲ 이회창

나는 대법관, 감사원장을 해봤다.
사회 기강을 잡고 부패를 방지하는 일은 전담 기구를 만드는 것보다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사회의식이 국민 가운데 퍼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국가 지도자가 확실히 법과 원칙을 지키고 정직하고 솔직한 것이 중요하다. 거짓말 하고 원칙 바꾸는 지도자에게는 법질서와 사회기강을 기대하기 어렵다.
돌아오는 대선에서 출범하는 정권은 확실한 정직성과 국민에 대한 신뢰성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 이인제

부패를 없애야 한다. 부패만 없애도 경제성장 1%는 가능하다고 한다.
저는 부패 전담 기구는 필요 없는 대신에 내부 고발자 보호 제도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 부패가 모든 부패 근원이다. 감사원이 대통령 밑에 있어선 안 된다. 국세를 피와 같이 쓸 수 있는 국회 안으로 와서 공직사회를 투명하게 해야 한다.
검찰은 정치에서 독립해야한다. 검찰이 권력에 예속돼 있는 한 부패가 끊어질 수 없다.
제가 대통령 되면 어떤 성역도 없이 정치권력으로부터 투명한 사회를 만들겠다.

▲ 정동영

나라가 깨끗해지려면 지도자가 깨끗해야한다. 대통령이 모범이 돼야 한다.
이명박 후보가 내 다음 답변 차레인데 정치공세마라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선거만은 거짓과 진실의 대결이다.
중간은 없다. 거짓이면 거짓, 지실이면 진실을 판단 해주시기 바란다.
대구수성구는 서울 강남의 8학군과 같은 곳이다. 학부모들이 아들딸들을 학교보내기 위해서 주민등록 전입했다가 교육청에서 단속에 나섰다. 그랬더니 항의가 빗발쳤다. 대통령 후보도 위장전입 여러번하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러느냐고.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되시면 위장전입 단속하실 수 있겠나. 또 아들딸 빌딩 관리소에 수천만원 탈세했다가 뒤늦게 수천만원 납부했는데, 힘없고 빽 없는 서민 같았으면 지금다시 갔다가 낸다한들 무사할지 모르겠다.

▲ 이명박

정동영 후는 정책보다 내거티브가 심한 것 같다.
나는 서울시장을 4년을 했다. 시장으로 있으면서 그곳에 관계된 모든 사람한테 인정을 받아왔다.
그러나 정치하는 &51686;은 시간에 나를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진실을 거짓으로 만드는 재주를 정치인들은 갖고 있는 것 같다.
공직자의 처벌은 징계 수위를 더 높여야한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5년 동안의 임기 내 정말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

▲ 권영길

부패청산, 사회기강확립 이거 믿을 수 있나. 이것들은 확실하게 보여줄 때만이 가능하다.
서민들은 슈퍼에서 빵 몇 개 가져오다 구속됐다.
그러나 삼성 이건희 회장은 한나라당에 차떼기로 불법 대선자금 줬다. 이번에도 7조원 비자금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처벌을 안 받고 있다.
정부, 언론 등 모두 삼성 편으로 만들었다.
온갖 비리 저지르는 상황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 구속하는 일이 사회기강을 확립하는 것이다.

▲ 문국현

부패와 관련해 정부예산을 가져가는 것만도 50조원 가까이 된다. 50조원이라는 것은 1000만명이 500만원씩 돈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서민들의 가정에서 500만원씩을 왜 지도층 범죄에 기증하나. 부패는 꼭 막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층 범죄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 지도층 범죄에 대해서는 4배 이상의 가중처벌이 필요하다.
이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생각한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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