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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 지상중계]-정동영

최종수정 2007.12.11 22:11 기사입력 2007.12.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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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개혁과 사교육비 절감

▲ 정동영

이명박 후보께서 가장 오른쪽, 시장 지상주의고 권 후보께서는 좌파 철학의 교육정책을 말한다. 둘 다 답이 아니다.
특히 이 후보의 교육관은 재앙이다. 자사고 100개를 만들면 대한민국은 사교육 지옥이 된다.
교육 대통령은 제 오랜 꿈이다. 내년 사회적 대 협약으로 교육 혁명 이루고 세계적 대학 15개 육성하겠다. 대학입시를 폐지하겠다.
카이스트는 수능 안보고 내신과 면접으로 인재를 뽑는다. 또 중고등학교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
학생들 밤 12시까지 학원에서 시달리는 게 너무 측은하다.
또 생활비 25%가 사교육비로 지출되는 이 문제를 풀어내겠다. 열정가지고 해결하는 것이 가족행복시대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이에 대한 각 후보들의 반론

▲ 이명박

본인에 대한 공약을 몹시 오해하고 있다. 알면서 오해하는 것 같다.
저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부담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좋은 인재를 양성하지만 없는 아이들도 좋은 학교 들어가게 정원 30%에게는 국가가 교육비를 부담하는 게 목표다.
세계적 대학 15개는 착각이다. 국가가 그렇게 만들 수 없다. 대학은 스스로 경쟁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

▲ 이인제

정 후보는 참여정부 교육정책 대실패에 대해 국민에 사과부터 했어야한다.
GDP 6%도 공염불이 됐고, 과외학원도 67%나 증가했다. 또 자사고에 적대감을 보이는데 수월성 교육 필요성 외면하면 안된다.
자사고가 있었다면 아마 정 후보 자녀들 외국에까지 보내지 않았어도 됐을 것이다.
대입 폐지는 외국 선진국에 없다. 몇십년이 가도 바뀌지 않는 합리적 제도가 필요하다.

▲ 권영길

정 후보 정책 많이 좋아졌다. 권영길이 오래전부터 주장한 것 가져가셨던데 제대로 해 달라.
무상교육과 입시폐지, 환영한다. 그러나 서민행복, 창당서부터 써온 주황색까지 가져간 건 좀 심했다.
그러나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서열화 속 입시 폐지는 입시 지옥의 심화다. 사교육비의 심화다. 있어서는 안된다.

▲ 이회창

노무현 정부 아래 교육은 엉망, 황폐화 됐다. 정 후보는 중심에 있던 분이고 부총재까지 했다. 이에 대해 먼저 해명과 사과 있어야 한다. 이인제 후보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입시 폐지는 대학도 황폐화 하겠다는 말이다. 대학에 학생 선발 자율권을 줘야한다. 대학에 있는 사람들 다들 머리가 좋다. 맡기면 합리적 방법을 만들어 낼 것이다.

▲ 문국현

나는 현 정부가 우리 학교를 잠자는 곳으로 바꾼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자녀들이 잠잔다는 얘기 듣고 누가 사교육비를 안 쓰겠나. 이는 큰 죄를 지은 것이고 정 후보는 사과 해야 한다.
30조원에서 40, 50조원으로 사교육비가 늘어날 것이다. 교육 경쟁력도 11위 이하로 떨어졌다.
국력인 교육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학벌사회 심화, 지역대학은 죽어간다. 그러면서 무슨 세계적인 대학을 만드나?

▲ 정동영 반론

다양하고 좋은 반론이었다.
내 철학은 선진국 표준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대학입시 폐지가 왜 말이 안 되나. 하버드가 수능시험을 보나. SAT는 있지만 만점도 1000명 떨어뜨린다.
학부모들은 아들 딸 좋은 대학 가는 게 꿈이다.
이 자리는 사교육비 고통을 덜기 위해 토론 하는 것이다. 대학입시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문제  의식이다.
대통령도 교육혁명에 올인해야 한다.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한다. 기회의 문을 열고 근본적 수술이 필요하다.
내년 1년을 국민의 동의 받는 사회적 대협약의 해로 만들 것이다.
오늘 발언 다 참고해 교육 정상화, 대입 폐지 등을 진행해 사교육 고통에서 해방시키겠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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