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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장, 진동수. 윤용로 2파전 될듯

최종수정 2007.12.11 18:55 기사입력 2007.12.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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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권석 기업은행장 후임 공모에 진동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과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 2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이날 오후 3시에 새 은행장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과 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이우철 부원장은 지원서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전화 통화에서 "기업은행장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진 전 차관과 윤 부위원장의 2파전 양상으로 갈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윤용로 부위원장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통상 2배수의 후보를 추천하며 재경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새 행장을 임명한다.

한편 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해 "자유로운 공모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인사들이 공모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지만 노동조합이 요구했던 전ㆍ현직 차관급이 공모한 것으로 추측돼 기업은행의 위상과 역할에 비춰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노조는 '후보 검증과정과 추천절차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초 밝혔던 후보들이 기업은행장이 갖춰야 할 덕목에 부합되는 인사인지 자체 검증작업과 직원 의견수렴 절차를 철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추천권자인 재경부와 임명권자인 청와대 역시, 학연, 지연, 정치적 판단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체 검증기준 외에 노동조합이 제시한 차기 은행장의 덕목과 기준에 의거 철저한 검증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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