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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태안 원유 유출지역 피해복구 지원

최종수정 2007.12.11 18:18 기사입력 2007.12.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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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단 1600여명 나서

한화그룹내 충청지역 16개 사업장은 최근 유조선 원유 유출로 해안 및 양식장 등의 전례없는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일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매일 200명씩 8일간 한화 자원봉사단 1600여명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이번 사건의 피해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10일 ‘서해안 원유유출 사고 한화자원봉사 대책본부’를 긴급히 구성하고 각 계열사별로 지원방침을 마련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한화측은 이미 사회봉사단 선발대를 태안에 파견, 복구지역 사전답사 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현재도 태안군과 복구대책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11일부터는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업장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복구 인원을 파견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듣던 것 보다 피해가 더 크고, 완전 복구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복구현장에 그룹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피해복구에 일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현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경 및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서 기름제거 등 방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참여 사업장은 대덕테크노밸리, 한화타임월드, 갤러리아 천안점/동백점, 한화석화중앙연구소, 한화 L&C 부강공장, 한화화약 대전/보은/천안공장, 한화이글스, 한화리조트 대천/ 수안보, 한화폴리드리머, 대한생명중부지역본부, 한화손보지방지원단, 한화증권 중서부지역 등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2004년 3월 폭설, 2006년 강원도 평창 수해 등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해당 지역에 대규모의 자원봉사자를 급파해 복구작업을 하는 등 지속적인 재해복구 활동을 벌인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혁 기자 kdh056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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