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OECD, "서브프라임 여파 미미할 것"

최종수정 2007.12.11 19:55 기사입력 2007.12.11 19:54

댓글쓰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현상이 OECD 국가들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는 최근 30개 회원국의 경제상황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대부분의 회원국에서 부동산 투자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기여도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겠지만 이로 인해 큰 영향을 받는 국가는 일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OECD는 "금리 인상에 대해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냉각은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라며 과거의 경우, 갑작스런 경기침체는 단기 금리의 급등 현상이 발생할 경우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서 최근 금리 급등을 겪은 것으로 언급된 국가는 미국과 터키 뿐이다.

그러나 OECD는 여전히 상황이 나빠질 위험은 남아 있다며 특히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이 부동산 시장 상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OECD는 최근 투자를 늘리고 있는 국부펀드의 비밀스러운 투자 스타일을 비꼬며 그 이면에 정치적 동기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을 제시했다.

OECD는 소유권과 투자전략 등을 알 수 없는 현재의 국부펀드 운용방식은 국제금융시장의 기준에 맞지 않다며 이를 투명하게 밝힐 행동규범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