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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SW 유통 방식 'SaaS' 뜬다

최종수정 2007.12.11 17:29 기사입력 2007.12.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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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SW기업ㆍ정부기관ㆍ학계가 SW 유통과 이용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로서의 SW(SaaS)'의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올 7월 국내외 SW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SaaS(사스) 코리아 포럼 준비위원회'는 11일 다우기술 최헌규 대표, 공영DBM 김정수대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지석구 산업진흥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스 코리아 포럼 출범식'을 갖고 사스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스는 그간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어온 SW를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하는 새로운 유통 방식이다. 

따라서 사스가 활성화되면 소비자들은 SW 패키지를 구매하는 대신 인터넷 상에서 필요할 때마다 쓰면 되므로 작업 환경의 구애를 받지 않을뿐더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는 다우기술, 한컴씽크프리,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IBM, LG CNS 등 국내외 SWㆍIT 서비스 기업과 함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단국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0여 기관이 참여했다.

포럼 의장으로 추대된 날리지큐브 김학훈 대표는 "SW시장이 웹2.0의 등장으로 공급자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고 서비스에 기반한 SW 개발 및 유통 등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면서 "국내 SW기업이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며 포럼 출범의 배경을 밝혔다.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다우기술 고영규 상무도 "초고속 네트워크가 잘 구축된 국내 시장은 사스가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사스 코리아포럼은 기술 표준화와 로드맵 개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 정보 공유와 협력, 대정부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사스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출범식에서는 사스 인식 및 이용확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정보 및 비즈니스 모델 제공, 법ㆍ제도 개선 및 사용자 보호 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콘퍼런스를 통해 SW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함께 제공됐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지석구 산업진흥단장은 "SW시장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처리 기술의 발전으로 국경 없는 경쟁이 시작됐다"며 "국내 SW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사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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