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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태안 사고 수습에 '총력'

최종수정 2007.12.11 16:54 기사입력 2007.12.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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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 수습에 팔소매를 걷어 붙혔다.

삼성은 11일 삼성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태안 지원 계획을 만들어 각 계열사에 전달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토탈 직원 외에 태안 인근의 계열사를 중심으로 매일 2000명 정도의 인력을 투입, 방제 작업에 나선다. 

11일에는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토탈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탕정, 천안, 온양 사업장과, 삼성SDI 천안, 삼성코닝정밀유리 천안, 삼성전기 조치원 사업장의 직원들까지 가세, 총 2000여명이 직원들이 태안 현장에서 방제활동을 펼쳤다. 

또 12일부터는 삼성에버랜드를 투입, 매일 3000명분의 급식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이와함께 현장에서 어지럼증과 구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의료봉사단 파견도 검토하고 있으며 충남 지역 농촌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 계열사들도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이번 사고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우선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면서 "인근 지역의 계열사 직원들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오는 18일까지 이같은 방식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대선 이후부터는 2단계 지원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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