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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시멘트업체 라파즈, 이집트 진출

최종수정 2007.12.12 09:46 기사입력 2007.12.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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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유로에 오라스콤 시멘트 인수

세계 최대 시멘트 메이커 프랑스 라파즈가 이집트 시장에 진출한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라파즈는 이집트 건설업체 오라스콤으로부터 시멘트 사업부를 88억유로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라파즈의 오라스콤 시멘트 인수는 이머징마켓에 진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라파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2010년까지 연간 매출이 3%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수익에서 이머징마켓의 비중이 현재의 45%에서 2010년 6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파즈에 따르면 오라스콤 시멘트는 이집트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로 중동은 물론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북한 등에 진출해 있다.

전날 라파즈의 주가는 오라스콤 인수 호재를 바탕으로 13.1% 급등했다.

한편 나세프 사위리스 오라스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를 통해 라파즈의 지분 11.4%를 인수하며 라파즈 이사회에도 진출한다. 사위리스 CEO는 오라스콤의 최대 주주로 가족 지분까지 합쳐 60%를 보유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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